MD Comment
특별한 디테일없이도 충분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아이템으로
입었을 때 몸으로 느껴지는 드레스자락의
움직임이 아주 기분좋은 옷입니다.
블랙은 가장 차분하며 동시에 가장 화려한 컬러이기도 합니다.
그래서 블랙의 드레스는 어떤 악세서리나 구두와
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며
기쁜 자리, 궂은 자리에도 다 착용이 가능하지요.
청색과 보라. 그리고 회색이 오묘하게 섞인
독특한 컬러감의 코트형 드레스입니다.
살짝 로우웨이스트에 셔링을 풍성하게 잡아
박시한 느낌의 원피스로 연출하시거나
린넨 혹은 블루진의 이너 위 아우터로 연출하셔도 아주 멋스럽습니다.
밀도가 높고 워싱감이 충만한 린넨을 사용해
입었을 때 느껴지는 부드러움과 청량감이 매우 뛰어납니다.
심플하면서도 풍성한 실루엣은
특히 움직임이 있을 때 더 멋스럽게 드러나고
그래서 특별한 장식없이도 엄청난 존재감을 포현해주지요.
한 군데도 조이거나 불편함없이 박시한 느낌이지만
어떤 타이트한 실루엣보다도 더 여성미를 돋보이게 해주는건
이 드레스의 또 다른 매력이기도 합니다.
심플하고 우아한 드레스로는 물론 린넨이나 블루진과 매치하여
아우터로 활용하셔도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합니다.
88-99사이즈까지 가능한 원피스입니다.
모델 착용 컬러는 차콜블루 블랙 내추럴 핑크 순입니다.